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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삐 풀린 영어(두번째 이야기)
guy에 대한 진실
두 번째 편지에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내용은 guy입니다.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는 단어이지만, competence로 익힌다면 더욱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있을 겁니다.
guy라는 표현이 남자를 가리키는 표현일 뿐 아니라 Hey, you guys
뭐, 이런 식으로 남녀 통틀어 흔히 쓰인다는 건 이미 알고 계실겁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런 의미가 나오게 되는지 guy를 competence로
분석해볼까요?
첫 번째 편지를 제대로 읽었다면 [g]사운드에 대해서 는 정확히 익혀 놓으셨겠죠?

[g] 사운드만 알아도 guy는 끝난 거나 다름없습니다.

[ g ] ⇢ 서로 [공감]하고 있는 것을
[ a ] ⇢ [구체적]으로 하고 있다는
[ i ] ⇢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

위에 설명된 것처럼 guy 역시 get과 마찬가지로 [공감]을 의미하는 [g]사운드에 무게가 실리는 단어입니다.
guy가 친구를 지칭할 때 쓰이게 되면, <통하는 것이 많은 친구>라는 뉘앙스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감, 이라는 말을 문자 그대로 대입하지 말고 자유롭게 활용해보세요. 어감만 느끼시면 됩니다.

직장상사가 부하직원들에게, 심지어는 부하직원들이 직장상사에게 guy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가능한 이유는 같은 직장에서 서로 [일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친구나 직장동료가 아니더라도, 상대가  하고 있는 [일이나 상황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경우에 guy를 쓰면 됩니다.
원어민들은 철저하게 competence에 기반한 언어생활을 하기 때문에 이 책에서 제시하는 competence만 제대로 익히셔도 영어를 바라보는 시각이 180도 달라질 겁니다.

[ g ] ⇢ 서로 [공감]하고 있는 것을
[ a ] ⇢ [구체적]으로 하고 있다는
[ i ] ⇢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

그럼 guy가 실생활에서는 어떤 경우에 쓰이는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인기 시트콤인 프렌즈(Friends)의 한 장면을 살펴보겠습니다.
장소는 Monica의 아파트. Monica와 데이트를 하기로 한 Paul이 집을 방문하는 장면입니다.

Paul : It's Paul
초인종을 누르고 자신을 Paul이라고 밝힙니다.
Ross : Paul the Wine Guy, Paul?
Ross가 Paul을 Wine Guy라고 부르는 군요.
Phoebe :What does that mean? Does he sell it, drink it, or just complain a lot?
Wine Guy라는 이야기를 듣고 엉뚱한 캐릭터인 Phoebe가 한마디 합니다.
무슨 말이야? Paul이 와인을 판다는 거야, 마신다는 거야, 아니면 그냥 불평만 늘어놓는다는 거야?

이런 농담이 가능한 이유는 Wine Guy라는 말을 들었을 때, 원어민의 머릿속에 두리뭉실한 그림이 그려지기 때문입니다.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걸 이용해서 농담을 한거죠.
competence로 분석한 guy의 의미를 여기에 적용시키면 됩니다.

Wine guy라고 하면 와인을 떠올렸을 때 사람들이 쉽게 [공감할 만한] 것을 하는 사람이니까, [Wine 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이라는 정도의 의미가 되겠네요.
그러니까 Paul은 와인 감별사(Sommelier)일 수도 있고, 와인을 판매하는 사람일 수도 있고, 그냥 와인을 무지하게 좋아하는 사람일 수 도 있는 겁니다.
정확하게 말해주기 전에는 아무도 모르는 거죠.
두리뭉실한 그림이니까요. Monica가 Paul이 도착하기 전에 무슨 일
을 하는 사람인지 정확하게 설명해 주었다면 Wine Guy라고만 해도 어떤 일을 하는지 확실히 알 수 있었을 겁니다.

Pizza Guy
다른 장면을 하나 더 살펴볼까요? 프렌즈 1시즌 Episode 4에 보면 배달부가 이렇게 외치는 부분이 나옵니다.

Pizza Guy ~ !
<피자 배달 왔어요>

자 여기서 Pizza Guy를 <피자 배달부>라고 외워야 할까요?
Pizza Guy라는 말은 피자 요리사가 될 수도 있고, 피자 서빙을 하는 사람도 될 수 있고, 맛있는 피자만 찾아다니는 사람도 될 수 있습니다.
Pizza Guy라는 말에는 [Pizza에 관련된 사람]이라는 뜻밖에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위에서처럼 피자를 시킨 상황에서는 당연히 피자 배달부가 왔다고 예상할 수 있는 겁니다.
이제 아시겠죠?
이번 편지에서는 guy의 뉘앙스만 정확히 익히시면 됩니다.
Pizza Guy ~ !
<피자 배달 왔어요>

ps ➜
두 번째 편지는 비교적 쉬운 내용을 다루었지만, 한 가지 정도 생각할 거리를 남겨드리겠습니다.
피자배달부는 어째서 Pizza Guy~ 라고만 외쳤을까요?
우리나라에서는 <피자 배달 왔습니다~> 이렇게 말할 텐데 말이죠. 예의라고는 눈꼽만치도 모르는 족속들이라 그런 걸까요?
한번쯤 생각해 보세요.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고삐 풀린 영어의 모든 저작권은 eanc english center(www.eanc.co.kr)에 있습니다.
개인적인 용도로의 사용은 가능하나 상업적인 용도로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
류성완, 손정민, 조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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